|  | | ⓒ 김천신문 | | 대곡동주민센터는 지난 22일 김천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체육대회(송설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전입신고의 날’을 운영했다.
김천고등학교는 타 지역의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595명 정도로 타 지역의 학생 비율이 전체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여러 지역의 인재들이 모인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등학교에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전입신고는 하지 않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대곡동은 그 사유로 학생들이 실제로 학교 기숙사에 거주하더라도 미성년자인 관계로 대부분 세대주 부모 아래에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미성년자는 전입신고를 할 수가 없어 부모가 자녀의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데 학부모들은 전입신고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현장전입신고는 김천시의 각종 시책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중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금이나 서울학사 기숙사 신청 등 각종 학생들과 관련이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김천으로의 전입을 긍정적으로 유도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과 서울학사 등은 보호자와 학생이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김천시에 주소를 둘 것을 자격요건으로 하고 있다.
최우락 대곡동장은 “김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김천대학교 기숙사와 주요 기관을 현장 방문해 김천시의 각종 추진 시책을 함께 홍보하면서 찾아가는 전입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