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과정(80명) 및 집단상담 10기교육생(10명)을 대상으로 인구전입 홍보를 했다. 특히 이들 교육생 대부분이 취업을 준비 중인 20∼40대 여성들로 구성돼 있는 점을 감안해 인상된 출산 축하금(2017년 1월부터 인상)과 이주지원금 지원(전입 6개월 후 20만원)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인구 전입 홍보 뿐만 아니라 김천의 각종 시정도 함께 알려 수강생들이 김천의 발전되고 있는 상황을 잘 알 수 있도록 했다. 그중 김천 거제간, 김천 전주간 고속철도 건설로 십자축 교통 완성과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금 시책 등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이어진 수강생들과의 간담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돼야 인구가 증가한다면서 경력단절여성에게 양질의 여성일자리 발굴과 취업과 직결되는 교육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4자녀의 어머니로 박수를 받은 교육생 최씨(29세)는 “대구에서 이사와 김천에 정착해 4명을 낳았다”면서 “김천은 혜택이 좋아서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원에서는 수강생 모집 시 주민등록상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관외자가 수강 신청 시 주소이전을 유도해 인구전입 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원 1인 1강좌 담임제’ 실시로 부서원 전원이 기능·취미교육 32개 과목의 담임직원으로 지정이 돼 수강생 인구전수조사 및 각종 시정홍보를 용이하게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강사 위촉 시 관내 강사를 우선순위로 두고 타 시·군 강사에 대해서는 관내전입을 독려하는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금숙 평생교육원장은 “우리 수강생들 중에는 타 시·군에서 혁신도시로 이주해 온 분들이 많다. 인구전입이 인구정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겠다. 이후로는 여성친화기업체(12개)를 방문해 인구전입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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