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2017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한국 농구를 이끌어 갈 꿈나무 선수 육성과 학생 농구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농구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중등부, 고등부, 남녀로 나눠 예선 조별 풀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로 기량을 겨룬다.
첫날인 8일 경기장 적응훈련을 시작으로 남고 24, 남중 23, 여고 10, 여중 7 총64개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한국 농구의 차세대 유망주들의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웨이트트레이닝실, 주조정실, 귀빈실, 장애인엘리베이터 등 최첨단시설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갖춘 현대식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경기장 그리고 각종 생활스포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가 있어, 이번 대회처럼 큰 규모의 체육대회도 무리 없이 개최할 수 있다. 또한, 주변 광장은 예술적 아름다움을 갖춘 야외 휴식공원으로 조성되어 대회를 위해 경기장을 찾는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동열 경북농구협회장은 “한국 농구의 차세대 유망주들의 산실인 2017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를 김천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유치하게 되도록 힘써주신 박소흠 전국연맹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김천시장님을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 등 많은 이들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늘 김천에서 우수한 경기가 많이 치러질 수 있도록 이번 대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시 관계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