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3 08: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기고

기고-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보배이다!

정만복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장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08일

ⓒ 김천신문
싱그러움과 젊음이 살아 숨 쉬는 신록의 계절
5월은 청소년의 달이면서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지난 2월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장으로 부임하여 처음 맞이하는 5월이라 더욱 뜻깊다. 매일매일 청소년들의 웃음소리와 활기찬 몸짓이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잠시 추억 속 나의 청소년기를 되돌아보게 된다.

밝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한 지 2달이 조금 넘었지만 올해 청소년의 달은 나에게 가지는 의미는 크다.

청소년수련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축제의 밤을 즐기기 위해 친구들과 삼삼오오 짝을 이뤄 댄스, 노래, 군무 등 연습 삼매경에 빠져 밝게 웃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언론에서 학교폭력, 자살, 왕따 등 청소년문제에 대하여 흘러나오는 기사가정말 사실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인성교육의 부재에서 나온 결과가 아닌가 싶다. 청소년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모범을 보여야 하며 학교, 가정, 사회가 청소년 인성함양 교육에 공동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호연지기를 배우고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인성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활동 콘텐츠를 개발운영하여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은 배려존중협동정신을 갖추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하고 자기 스스로 주도해나가면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고 미래의 참모습을 꿈꾸며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에 도전하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갖고 생활해 나가야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꾸며 굳은 신념을 가지고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 청소년기를 소중히 생각하고 보람 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성세대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 그 자체이니까.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상상해본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08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황산폭포, 30억 야간 경관조명 사업 취소 결정..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이철우 도지사, 영덕 노물리에서 전화위복버스 첫 현장회의 열어..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대신동 통합방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향토애 담아낸 수채화로 평온과 위안을 선사..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5,621
오늘 방문자 수 : 12,097
총 방문자 수 : 97,867,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