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9일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교통약자 들을 위해 이동차량을 지원했다.
이날 투표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거동불편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을 위해 지회 승합차와 리프트가 장착된 해피콜 차량, 슬로우프가 장착된 행복콜 차량 등 총 5대를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로 ‘장애인유권자 이동지원 차량’ 및 ‘투표소 이동 콜택시’로 지정해 투표소까지 무료로 이동서비스를 실시했다. 차량지원을 신청하거나 사전 예약한 대상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참정권을 행사토록 했으며 사전 투표일인 지난 4일과 5일에도 무료로 이동서비스를 지원했다.
부곡동에 거주하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K(60세, 지체1급)씨는 “투표소까지 휠체어를 탄 채로 갈 엄두가 안나 투표를 할 수 없었으나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을 지원해줘 국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어 고맙다” 고 협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선하 지회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지역의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보람과 긍지를 갖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차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모든 선거에 우리 장애인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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