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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천342만3,784표(41.08%)를 득표해 785만2,846표(24.03%)를 득표한 홍준표(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천은 선거인수 11만9,825명 중 9만2,185명(76.9%)이 투표에 참여해 18대 대선 79.4%보다는 낮았으나 경북도내 평균 76.9%보다는 0.8% 높았다. 순위로는 포항, 경주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김천지역 득표현황을 보면 문재인 후보가 2만2,255표(24.3%), 홍준표 후보 4만3,998표(48.05%), 안철수(국민의당) 후보 1만2,803표(13.98), 유승민(바른정당) 후보와 심상정(정의당) 후보도 6,336표(6.92%)와 5,458표(5.96%)를 각각 득표했다. 김천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에게 가장 많은 표를 준 지역은 율곡동으로 4,754명(50.2%)이 투표했으며 가장 적은 표를 준 지역은 감문면으로 229표(9.9%)에 불과했다. 이는 이철우 사무총장이 홍준표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때문으로 보이는데 감문에서는 투표인수 2,309명 중 홍준표 후보에게 1,692명(73.3%)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김천시 지역별 득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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