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새마을부녀회는 12일 오전 11시 더 마싯다(구 파파티노)에서 읍면동별 2명씩 총 44명의 홀몸어르신을 초청해 합동생일잔치를 벌였다.
|  | | ⓒ 김천신문 | | 해마다 어버이날을 즈음해 열린 잔치였으나 올해는 제19대 대통령선거로 인해 조금 늦게 열린 이날 행사에는 행사를 주관한 김천시새마을회 박종말 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 배수향 새마을회장, 정광일 지도자협의회장, 김재수 Y-SMU포럼회장 등 새마을 임원 및 회원, 김장배 시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생신을 축하했으며 인사말, 케이크커팅, 선물증정,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  | | ⓒ 김천신문 | | 특히 이날 부녀회원들은 뷔페음식 외에 떡, 과일, 떡케잌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대접했으며 이불 1채씩을 선물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함께 올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  | | ⓒ 김천신문 | | 박종말 부녀회장은 “살수록 건강이 가장 중요함을 느낀다”며 참석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며느리가 한 음식이라 생각하고 마음껏 드시고 즐거운 마음을 가득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배수향 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래 살다보니 이렇게 좋은 일도 있는 가보다”며 큰 웃음 짓고 “가족처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모처럼 기분 좋은 날이 됐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한편 김천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각 읍면동 부녀회장들과 며느리결연을 통해 시어머니로 맺어진 2명의 홀몸어르신을 수시로 방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돕고 밑반찬과 목욕, 청소 등의 봉사를 하며 지역사회 효실천을 꾸준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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