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감천면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1일 다문화 가정에 집수리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봉사가구는 단칸방에서 지적장애인 남편과 뇌병변 장애의 어린 자녀, 그리고 팔순의 시부모님을 부양하며 열악한 환경의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으로 이웃 주민들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이날 감천면사회보장협의체 이상곤 위원장, 새마을협의회 이기섭·이종순 남녀회장과 각 단체 회원 총 30명은 참외 수확으로 한 참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부터 모두 나와 창고를 개조해 도배․장판과 창문 교체, 보일러 등(300만원 상당)설치로 방을 만들어 가족이 함께 할 밝고 깨끗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쾌적한 보금자리를 해주었다.
다문화가정 수혜자인 수엔씨는 “감천면보장협의체위원과 새마을협의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열심히 노력하여 잘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기식 감천면장은“앞으로도 어려운 다문화가정이 있으면 좋은 이웃으로 함께 어울려 잘 살아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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