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전기공사협회가 주관하는 노후전기시설 교체 봉사활동이 18일 대항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3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은 에너지 소외계층과 사회 취약계층의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앞서 대항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전기안전공사 김천지사장, 한국전력 김천지점장, 경상북도 청정에너지산업과 신재생에너지담당, 김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봉사활동의 취지를 되새겼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기공사협회 회원 40명과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각 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등 및 콘센트, 차단기 등 노후 전기시설물을 교체하고 점검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는 김천시전기공사협회(회장 김영산)와 협조해 2010년부터 올해까지 11개면 230여 가구 노후전기시설을 교체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전기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