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제15기 백수문학관 문학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종강을 한 주 앞둔 지난 18일 양숙자 회장 인솔로 봄철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백수문학관 시조반과 시·수필반 수강생 중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문학기행 행선지는 경남 사천시 노산공원에 위치한 박재삼문학관. 수강생들은 이곳 문학관에서 서정시의 정통 계보를 잇는 박재삼 시인의 시문학 세계와 정신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어떤 시인보다도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는 시를 쓴 박재삼 시인, 말소리와 말뜻을 조화시킨 오묘한 운율을 만들어 서민의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박재삼 시인의 시 세계는 문학관에 전시된 15권의 시집과 10권의 수필집 속에 잘 반영돼 있다. 백수문학관 문학아카데미 수강생들은 돌아오는 길에 와불, 우보살로 유명한 백천사와 촉석루로 유명한 진주성을 관람하는 기회도 가졌다.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