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의회 제188회 임시회가 22일 오전 11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1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6월 각 상임위별로 실시할 행정사무감사의 계획서를 작성하고 김천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9천453억원을 상정해 최종확정했다. 예결위 예산심사의 주요내용으로는 각 회계별 세입예산은 수정 없이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세출예산은 743억원 중 일반회계는 7건 7억6천689만5천원을, 특별회계는 주차장운영 특별회계 1건 17억원을 감액 조정해 내부유보금에 계상했다.
|  | | ⓒ 김천신문 | | 이선명 예결위 간사는 심사결과보고를 통해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8천710억원보다 743억원이 증액된 9천453억4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779억원 증액해 당초예산 대비 11.43% 증가된 7천594억원이고 공기업특별회계는 16억원이 증액돼 당초예산 대비 3.44% 증가된 481억원이며 기타특별회계는 52억원이 감액돼 당초예산대비 3.64% 감소된 1천378억원”이라며 이에 따른 세부사항을 보고했다. 특히 “심사 시 본 위원회 위원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내용은 당초예산에서 삭감된 내용들이 사전에 의원들에게 한마디 설명도 없이 그대로 추경에 요구했거나 증액해 요구한 사례”라며 아쉬움을 지적하고 “본 위원회에서는 타당성이 낮은 사업 중 다소 문제가 있는 예산편성에 대해서는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들이 장시간에 걸쳐 의견조율을 위한 토론을 펼쳤으며 이후 계수조정과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질의·답변과정을 거쳐 전시·일회성 경비 및 불요불급한 경상적 경비 등 재정의 낭비적 요소를 줄였다”고 말했다.
배낙호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각 분야별 재원을 골고루 배분해 모든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시민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신 위원들과 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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