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가 주관하는 ‘할매·할배의 날’ 사업의 일환인 창작인형극 ‘모모와 할머니 이야기’가 4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북전역을 순회하면서 총 100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5월 23일, 24일은 우리지역 김천유치원, 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손자, 손녀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
경상북도는 대가족사회의 장점을 살린 조부모 중심의 가족공동체 회복을 통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2014년 10월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했다.
|  | | ⓒ 김천신문 | |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손자, 손녀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뵙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조부모 세대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대 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격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날이다.
노하룡 사단법인 예술공동체 삼산이수 대표이사는 “핵가족이 심화되는 이 시대에 할머니, 할아버지의 정을 느낄 수 있고 가족의 사랑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모모와 할머니 이야기’는 주인공 모모가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며 할머니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내용의 창작 복합인형극이다. 인형극을 관람하는 동안 주인공과 동화돼 무대의 배우들과 함께 호흡한 관객들이 ‘할매·할배의 날’ 취지에 맞는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할매·할배의 날’ 사업 주관처인 사단법인 예술공동체 삼산이수는 김천의 연극 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 유일의 창작 공연 단체로서 이날 공연에서는 배우들의 역동적인 연기력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흡인력 있는 목소리 연기로 훌륭한 인형극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의 ‘모모와 할머니 이야기’는 이번 연말까지 총 100회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공연을 통해 도민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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