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사드배치반대김천시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74회 촛불집회가 21일 저녁 김천역광장에서 열렸다.
|  | | ⓒ 김천신문 | | 김덕기 자문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함께 부르며 시작했다.
이어 평화나비율동팀과 아이들이 함께 ‘바위처럼’에 맞춰 율동을 했다.
|  | | ⓒ 김천신문 | | 소성리에 머물며 사드반대투쟁을 영상기록하는 ‘미디어로 행동하라’ 김상태 감독이 나와 “영상을 기록해서 동참하는 것이 제 삶에 있어서 올바른 결정의 순간이었다”며 “힘들고 지치지만 생업에 종사하며 집회에 참여하다보면 이 모든 것이 제 자리로 돌아갈 것이니 사드가 물러갈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투쟁하라”고 격려했다.
|  | | ⓒ 김천신문 | | 박희주 공동위원장은 상경해 청와대에서 1인시위할 때 쓸 ‘문재인 대통령님, 김천·성주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나왔다.
박 위원장은 “‘손꼽아 기다린다’는 문구엔 한 번 와 달라는 의미와 ‘사드는 안 돼’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하고 “말로만 하지 않고 행동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집회참여 어르신이 격려의 뜻으로 써준 편지를 낭독했다.
|  | | ⓒ 김천신문 | | 박경범 위원장은 “반팔로 시작된 촛불집회가 다시 반팔로 돌아왔으나 반팔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다”고 말하고 “사드는 외교, 안보, 국방 등이 복합된 사안으로 조직하는 힘(시민)의 노력을 통해서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기에 앞으로 소성리 싸움을 계속 이어가고 월요일부터는 박희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성주·김천 촛불 집회자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텐트를 치고 매일 아침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할 것”이라 계획을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268회 촛불집회 사진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