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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17기 마지막 정기회의

새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여건과 향후 과제 설명회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24일

ⓒ 김천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김천시협의회
20172분기 정기회의가 24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17기 마지막 회의인 이날 회의에는 최용남 회장, 박광수 수석부회장, 배영애 도의원 등 2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석현목 간사의 사회아래 개회식, 통일정세설명회, 17기 활동 동영상 상영, 업무보고 및 자체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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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여건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통일정세설명회에서 이장재 자문위원이 2017년 한반도 정세 및 북한의 대남 및 대외전략을 설명하고 앞으로 통일 및 대북정책 수립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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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재 자문위원은
“4월 미중정상회담 이후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글로벌 수준의 강대국 정치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한반도 및 북한 문제에 대한 해결 구조에 있어서도 한국배제 현상이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북한도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영향력 행사 및 압박을 시도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 새 정부가 통일 및 대북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한국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이 주도할 수 있는 대북한 영역을 특화해 유연하고 기동적인 남북관계 및 대북정책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하며 남남갈등문제, 사드체계 배치문제, 한중·한일·한미 관계를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의견 차이 등을 해소하면서 국민적 합의 기반 위에 대북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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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문위원은 특히
대북 정책의 외부환경은 국제적인 대북한 제재 레짐을 충실하고 강력하게 유지하고 미중 간 대북정책의 급격한 전환가능성에 대한 대응을 항상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외부환경을 우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액션플랜이 요망되며 주변국들과 공동의 비전과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지목되고 있는 한반도가 강대국 정치의 직접적인 전장이 되지 않도록 유도하고 적극적인 한반도 평화구도를 기획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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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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