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사고 현장 2차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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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는 23일 오후 2시 다수동 영남제일문 앞에서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트래픽 브레이크’ 훈련을 실시했다.

트래픽 브레이크란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통제 기법으로 경찰차나 구급차 등 긴급 자동차가 사고 현장에 전방에서 지그재그로 운행하며 후속 차량의 속도 저하를 유도하는 교통 통제 방법을 말한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2차 교통사고는 대부분 사고현장을 지나는 차량들에 의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트래픽 브레이크를 활용해 교통통제를 할 경우 일시적인 정체가 발생하더라도 주민들의 양보 운전, 질서 유지 등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