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김천제일병원에서는 소아환자들을 위해 이달 2일자로 손영수(39세) 소아청소년2과장을 초빙했다.
손영수 2과장은 영남대의대 졸업, 경북대 병원, 소아과심장 임상교수를 거쳐 한양한마음 아동병원에서 근무 한 이력이 있는 젊은 나이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이다.
“김천제일병원에 온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우선 처음 김천제일병원이 준 느낌은 지역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시설과 규모가 지역병원이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최신장비와 잘 갖춰진 시설도 놀라웠지만 특히 이사장님의 마인드가 더 좋은 이미지를 선물한 것 같습니다”
손 과장은 김천제일병원에 대한 생각을 짧게 설명해 달라는 말에 지역민을 향한 사랑이 가득하고 또한 재단이사장이 의사가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특별함이 있는 곳이라 표현했다.
“소아과를 찾은 아이들에게 7세 딸과 8세 아들 두 자녀를 둔 아빠의 마음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내 자식들을 생각하듯 사랑을 담아 부모님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들을 위한 팁
“요즘 한창 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통원을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또 이시기에는 수족구도 유행하는 시기임으로 부모님들이 위생에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손만 잘 씻어도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흔한 감기 특히 열을 동반한 감기가 오면 부모님들이 많이 당황하시는데 우선 아이가 음식을 잘 먹고 잘 논다면 경과를 지켜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아이가 힘이 없이 쳐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밤중에라도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3개월 이전의 소아가 열이 나면 물수건으로 닦아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해열 효과가 있으므로 해열제 사용은 신중히 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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