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형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영어공부’

ⓒ 김천신문

성의중학교에서는 학부형들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명품학교 축제형 영어인증 캠프’를 마련해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학교 체육관에서 운영했다.

이날 열린 ‘명품학교 축제형 영어인증 캠프’는 학교 내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영어교육의 중요성과 생활 속 영어 표현법을 익힐 수 있는 축제 형식의 행사로 축제형 영어인증캠프 참여를 통해 협동심과 질서의식을 고취하고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인성을 기르며 원어민 교사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영어 문화 체험 및 의사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날 행사는 1부 영어회화부스 운영, 2부 스피치 대회, 3부 장기자랑으로 진행했다. 특히 1부 영어회화부스 운영은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를 하는 형식으로 information(안내), airport(공항), bank(은행)을 비롯해 떡볶이, 햄버거, 음료 등 먹거리를 포함한 7개 체험부스를 설치해 학생 1명당 3달러를 지급, 부스를 돌며 부스별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회화를 통해 대화를 하고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영어회화부스에 참여한 장재찬 학생은 “이런 형식에 수업을 처음 하는데 재미있을 것 같고 수업에서 배운 걸 활용해 일상생활에 접목시켜본다는 점에게 기대 된다”고 했으며, 김영진 학생은 “실전과 같이 회화를 해보는 건 처음이라 재미있었지만 다만 각 부스별로 정해진 멘트만 하는데 그때마다 다르게 변경해서 해 주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다음 행사시 추가사항을 요청했으며, 김민혁 학생은 “생각보다는 쉬운 것 같고 미리 준비된 지문을 보니 Juiy 부스가 가장 기대되고 다양한 실생활 회화를 사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구철수 교장은 “처음으로 축제형 영어인증 캠프를 마련했는데 많은 학부형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회화에 대한 필요성을 알고 더욱 학습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성의중은 즐겁고 행복한 학교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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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부터 순서대로 장재찬, 김영진, 김민혁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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