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제28회 경북연극제에서 최우수극단상,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등 4관왕을 달성한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의 연극 ‘그냥 갈 수 없잖아’가 3일 오후 5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가 자체 창작한 연극 ‘그냥 갈 수 없잖아’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연령층의 관객을 대상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주인공 점례의 주막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한국전쟁과 경부고속도로 건설, IMF의 시대를 따라가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게 하는 작품이다.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2012년부터 6년째 김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는 지역민으로 하여금 김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김천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 노하룡 대표는 “왜 연극이 시대와 시대를 잇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감과 소통의 예술인가를 이 연극을 통해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의 ‘그냥 갈 수 없잖아’는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에 경북 대표로 참가해 6일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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