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보건소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모기매개감염병에 대비해 지난 5월말부터 10월까지 도심내 도로변, 골목길, 하천, 농촌지역에 대해 24개반 49명의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방역차량 및 휴대용 방역장비를 이용, 주5회 이상 분무소독 및 주2회 야간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음식물 및 쓰레기 집하장, 물웅덩이 등 취약지역도 매주 1회 이상 잔류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일체형 방역차량의 도입으로 민원발생지역 및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균 보건위생과장은 “지난 동절기부터 하수관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조기방역 실시와 하절기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도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모기유충 방제 협조와 모기회피방법을 숙지해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해외여행 시 모기에 물린 후 모기매개감염병 주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모기매개감염병 의심환자 및 환자를 치료한 관내 병원은 지체 없이 김천시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054-421-2715)으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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