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중앙고등학교는 지난 8일 강당에서 5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중앙고 동문인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최외출 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가졌다. 기회는 준비된 자의 것, 적극적으로 미래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과 앞으로의 우리나라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새마을학 연구분야의 주창자로서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역할과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새마을국제개발에 대한 의미를 소개했다.
최외출 교수는 “과거 가난한 시절 국제사회의 도움을 경험한 한국은 이제 국제사회에 보답하고 지구촌공동 과제인 빈곤퇴치에 기여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며 지구촌 빈곤문제를 개선하는데 유용한 모델로 평가되는 새마을개발 활용방안을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 교수는 학생들에게 지구촌사회 변화를 직시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분야를 찾아 잘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임규흥 교장은 “전쟁을 겪고 개발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김천중앙고는 학생들이 꿈을 품고 미래를 열도록 국가에 기여하는 리더를 기르는데 최선을 다해 교육을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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