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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초,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 참여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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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초등학교는
9찾아가는 119안전체험 교육을 했다. 이는 교육부 협업으로 안전체험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에 27개 학교를 선정했다. 김천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직지초가 유일하게 선정돼 119안전체험교육에 참여했다.

박혜진 김천교육지원청 장학사가 ‘2017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참여 학교 현판을 전달했다. 체험대상은 직지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71(학생48, 교직원23)으로 강당과 운동장에서 실시했다. 김천소방서 측에서 지진체험 시뮬레이터, 소화기, 펌프차를 동원했으며 소방공무원 10명과 119수호천사 4명이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강당에서 생활 속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갖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알려주었다. 심정지 환자 소생사례, 화재의 위험성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동영상, 물놀이 안전교육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이나 소화기 사용방법 등을 흥미롭게 들으며 교육에 참여했다.

다음으로 전교생이 A,B,C조로 나눠 지진체험, 물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을 조별 순환식으로 체험했다. 지진체험은 지하철에서나 집에서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방법을 알기 위해 직접 몸으로 진동을 느껴 보고 유도등을 따라 대피 했다. 물 소화기체험에서는 소화기의 안전핀을 뽑는 법, 호스를 잡고 화재가 난 곳에 뿌리는 법을 배웠다. 이를 통해 초기 화재진압의 중요성을 깨닫고 소화기 사용법을 확실히 알게 됐다. 심폐소생술체험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환자를 살려야 하는지 체험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동작과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교육에 참가한 강연우 학생(4학년)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지진이 일어나면 제대로 걸을 수도 없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배웠으며 따라서 오늘 배운 안전수칙을 제대로 알고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올바르게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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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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