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는 경로당 활성화와 경로당 운영에 관한 직무교육을 김천시 관내 510개 경로당 4개 권역으로 나눈 124개 경로당 제1권역 회장, 총무 등 248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노인지회 2층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 노인 인구에 비례한 초고령화 사회의 대비라고 할 경로당 활성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경로당 운영과 회계 및 노인회장으로써의 본분과 한 지역의 대표로써의 사명감을 심어 드리는데 목적일 수 있다.
노인으로 구성된 지역 가수의 노래공연과 아코디언 동호회의 합주를 시작으로 흥을 돋는 시간을 갖고 김천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장 김진원 경위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이 이어졌다.
김 경위는 “요즘은 워낙 지능적으로 다가오니 노인이 아니어도 피해사례가 많이 발생하는 것에 대비해 노인회장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바라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사례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대비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원 지도자교육의 강의를 맡은 이부화 사무국장은 현장감 있는 내용과 민원 사례를 토대로 행복한 경로당으로 가는 길의 방법을 제시하고 회계와 운영규정 등 쉽고 이해 빠른 내용으로 전달돼 노인 회장들에게 귀감이 됐다.
김영해 지회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김천시에서 보다 더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으로 타 도시와 비교될 수 없을 많큼 앞서가는 경로당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이며 경로당 회장이 선출이긴 하지만 권위 있고 마을의 대표로써의 자부심을 심어줌으로써 보다 더 경로당 운영에 관심을 갖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노인인구 20%를 넘어버린 우리 김천시에도 노인에 관심이 많아지고 노인복지문제도 심각해 질 수도 있는 이런 때에 경로당이 활성화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 복지정책은 없을 것이며 각종 피해예방과 건강문제 등 지역의 경로당을 살리는 일 이야말로 참된 복지정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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