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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위상·TK예산 반드시 지키겠다!”

‘변화’갈망하는 목소리 절규에 가까워
이철우 의원, 최고위원 후보 선거 1주일 소감에서 피력

합동취재 기자 / kc33@chol.com입력 : 2017년 06월 26일

 
ⓒ 김천신문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이철우 의원은 “야당의원으로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최고위원이 되면 TK예산과 TK지역의 정치적 위상을 강화하는 ‘TK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TK는 우리나라 보수의 중심으로 보수가 무너지면 자유한국당이 무너지고 자유한국당이 무너지면 TK가 무너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의 보수를 정비하고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 지방의 우수한 인재 대거 영입으로 젊은 정당, 당원이 주인인 서민정당으로 거듭나서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 대비한 다양한 포석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타운 홀 미팅이나 합동연설회가 없는 24일 하루 일정을 모두 경북지역에서 올인했다.

경북의 선거인단 수는 2만9천191명으로 전국 전체 선거인 21만9천491명의 13.3%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의원이 가장 공을 들여야 하는 텃밭이고 표밭이다. 이 의원이 24일과 27일을 ‘경북돌기 DAY’로 규정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대구·경북 의원들의 두 번이나 모임을 갖고 이 의원 지지를 선언하는 등 타 지역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적어도 대구·경북 선거인들이 최고위원 투표 과정에서 행사하는 두 표 가운데 한 표는 무난히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이 의원이 현역 3선 의원인 데다 국회 정보위원장이자 한국당 국가안보특위 위원장으로 언론에 자주 얼굴을 비친 점이 인지도와 지지도를 높이는데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정치권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철우 의원은 공식선거 1주일째를 맞아 ‘변화’를 갈망하는 당원들의 욕구가 기대를 넘어 절규에 가까울 정도였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총선과 대선 패배로 상실감에 빠진 당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변해야 삽니다’를 이번 선거의 핵심 컨셉으로 설정했다”며 “제주와 광주, 강원지역 타운 홀 미팅에서 문재인 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비판과 자유한국당의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주요 핵심이슈로 부각시킨 결과 ‘변화’라는 단어에 당원들의 표심이 가장 일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자유한국당, 이제는 변해야 한다”면서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당을 해체해 재창당하는 수준의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청년과 여성을 적극 공천하는 젊은 정당, 나라를 지키는 안보정당, 서민과 함께 하는 민생정당으로 당을 확 바꾸겠다고 강조해 왔다.

그는 자신의 핵심 선거 컨셉인 ‘변화’를 강조하기 위해 선거 공보물 표지사진에 아예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 머리와 염색된 머리를 찍은 사진을 동시 게재한 기존 격식을 깬 ‘파격 공보물’로 ‘변화’라는 당원들의 기대를 온 몸으로 입증해 보이면서 당원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3년 당시 민주당 전남의원들과 한국당 경북의원들이 의기투합해 동서화합포럼을 결성한 이 의원은 지난 21일 광주에서 열린 타운 홀 미팅에서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영·호남 화합의 상징 88고속도로를 포럼이 우선사업으로 설정해 1년에 5천억원씩 2년에 걸쳐 1조원을 투입해 조기 완공시킨 예를 들었다.

이철우 “영·호남간 만나고 소통하면 꽉 막힌 심로(心路)도 뚫리게 된다”면서 “최고위원이 되면 당에 호남특위를 만들어 멀어진 영·호남간 심로를 최대한 단축시키겠다”고 약속하는 등 친호남 전략을 펼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또한 “최고위원이 되면 당내에 쇄신특위와, 여성특위, 청년특위, 호남특위를 만들겠다"면서 "이들을 감동시키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약속했다.

합동취재 기자 / kc33@chol.com입력 : 2017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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