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보건소에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활어회, 중국음식(배달), 냉면 취급업소 △집단급식소 △ 빙과류·얼음·음료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고속도로 휴게소·역·터미널 주변 음식점 등 관내 207여 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여름철 성수 식품 섭취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냉면, 물회, 콩국수, 김밥, 빙수류, 음료류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식품취급시설 및 기계·기구, 음식기 사용 후 세척, 살균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적정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식품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종사자 정기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일찍 찾아온 더위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보관·관리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더불어 평소에도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3대 요령을 꼭 실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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