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9일 김천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김천혁신도시 커플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기술(주), 한국도로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김천시 관공서 등 17개 기관의 미혼남녀 60명(남녀 각 30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혼인과 출산 장려를 위해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김천혁신도시에 기관 이전과 함께 이주해온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 교류와 협력의 기회도 얻게 됐다.
|  | | ⓒ 김천신문 | | 행사 참가자는 남녀 1:1 성비를 통해 커플 매칭도가 높도록 구성했으며 ‘블라인드 게이트’, ‘짜장면 먹여 주기’, ‘커플 피구’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친밀감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박보생 시장은 “김천혁신도시의 외형적 발전과 함께 이전기관 직원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돕도록 김천시에서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평생의 반려자도 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천시 행사 관계자는 김천혁신도시 커플 만들기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이번 참가자들과 함께 하반기 2회 정도 행사를 더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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