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행복나눔과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9일 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23개 공공·민간단체로 구성된 전문자문기구인 희망찾기 자문단과 함께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통합사례관리회의를 진행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민관협력을 통해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담 및 모니터링을 해가면서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에 진행한 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개입과 현재 경과 과정을 설명했고 새롭게 위기가구로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대상자는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는 가구로 자녀들의 문제행동으로 불안감이 심해 취업하기 힘든 상황이라 정신건강유지 및 경제적 지원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두 번째 대상자는 어린나이에 혼자 지내면서 등하교를 해 안전사고나 영양결핍우려가 있어 일상생활유지와 경제적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사례관리회의는 대상자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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