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고 ‘2018학년도 대입 수시 캠프’ 운영

ⓒ 김천신문

성의고등학교는 지난 1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018 대입 수시 캠프’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신문 교육센터와 함께했다. 주요 내용은 대학 수시모집에서 가장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 따른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및 자기소개서 1:1 컨설팅, 대학 전공교수 1:1 면접 실시, 대입 지원 상담 등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종일 실시했다.

2018학년도 대입은 수시모집 비율이 70%를 상회하고 있고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시모집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수시모집에서는 각 학생이 6곳을 지원할 수 있는데 대학과 전공 결정에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수시모집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이러한 수시모집 지원 전략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

수시캠프 실시 전에 매일신문 교육문화센터‘김기영’연구실장의 자소서 작성에 대한 사전 특강과 학생 스스로가 작성하고 담임교사의 검토를 마친 자소서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5개 그룹으로 나눠 대학 입학사정관들로부터 자기소개서 개별 컨설팅을 받았다.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마친 학생들은 자기가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희망 전공별로 전공교수와 모의면접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겪어야 할 실전 대입 면접에 대비했다. 이어 지원 대학에 대한 상담이 이어졌다.

학생들은“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함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컨설팅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자소서 컨설팅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모의 면접 체험 후“모의 면접을 경험해 보니 실전에서 어떻게 면접에 임해야 할지 알 것 같았고 긴장감을 덜어내는 연습을 좀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 “이번 학교에서 실시한 수시캠프가 매우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입학사정관들은 “수시모집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반드시 철저하게 분석하고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을 파악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아야 할 것이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대학이 많으므로 수능 공부에도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각 학생들에게 맞는 적절한 지원 방법 및 지원 가능 대학 등을 상담했다.

정재승 성의고 교장은“자기소개서 개별 컨설팅과 전공교수와의 실전 모의 면접은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하고 아울러 대학 지원과 관련한 내용들을 입학사정관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면서 “우리 학생들의 목표 대학 진학을 위해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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