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의료원에서는 환자들에게 보다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9일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조명래 교수를 초청해 교류시술을 시행했다.
이날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한 조명래 교수는 경북대 의대 졸업, 경북대 석사·박사, 부산고신대 교수, 미국하버드 부속 MGH 연수 등의 경력을 갖춘 이분야 전문가 이다.
시술을 받은 환자는 우측 고관절(엉덩이 관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로 관절 운동이 불가능하고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수술을 요했다.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은 대퇴 골두 무혈성 괴사시에 시행하는 시술로 이는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으로 허벅지 뼈와 골반뼈가 만나는 엉덩이 관절의 대퇴 골두에서 혈액 순환 등의 장애로 괴사가 발생해 뼈가 함몰되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음이나 음주 등과 연관돼 발생, 진행정도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지나 이번 시술 환자 같이 관절의 함몰이 진행되면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해야 한다.
김천의료원 참관 의사는 “대퇴 골두 무혈성 괴사가 진행돼 함몰이 심한 상태이며 통증이 심하고 관절운동 장애가 심해 인공관절로 대체 수술 시행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관절운동 증가가 예상된다. 감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빠르고 정확한 수술을 요하는데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했다.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