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경찰서에서는 지난 30일 열린방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계․팀장 등 동료 7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2017년 상반기 정년퇴임'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정년퇴임을 맞은 이일희 경위, 정광춘 경위, 이재성 경위, 최창무 경위, 임용택 경위는 전쟁의 상흔이 채 아물지 않은 척박한 환경에서 태어나 80년대에 경찰에 입직해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30년 이상을 경찰에 몸담으며 귀감이 되는 활동으로 경찰업무를 마무리하며 동시에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퇴임식에서는 그간 경찰관으로서 재직 중, 활동상과 동료의 축하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해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혔으며 훈장증, 재직기념패, 상조금 및 꽃다발을 증정하며 석별의 정을 나눔으로써 경찰의 자긍심과 영예로움을 선사했다.
퇴임을 맞은 이일희 경위는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김천경찰 직원들과 함께 하며 응원하겠다. 앞으로 어디에 있든지 공직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주변을 돌보며 인생 제2막을 성실하게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수 서장은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이러한 퇴임식이 선배에 대한 존중, 후배에 대한 애정을 느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김천경찰의 훌륭한 전통이 되길 바란다. 변함없이 멋진 활동을 펼칠 김천경찰 후배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남은 인생을 멋지게 꾸려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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