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제315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촛불집회가 1일 오후 8시 김천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 앞서 사드배치반대김천시민대책위원회는 평화농활단 대학생들과 함께 이마트사거리에서 김천역 광장까지 평화행진을 하며 ‘사드배치 철회’와 ‘이철우 규탄’을 외쳤다.
행진 후 평화농활단은 촛불집회에 참석해 무대에도 오르며 사드반대에 힘을 보탰다.
|  | | ⓒ 김천신문 | | 부산교대 총학생회장은 “농활은 농민과 학생이 연대하는 자리인 만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열심히 싸우는 김천시민을 응원하러 왔다. 노곡리 마을에 농활 왔는데 800m 앞에 사드부지가 있다고 들었다. 이런 평화로운 마을의 농민들 삶이 사드로 인해 망가져있었다. 일을 해야 하는 시간에 집회참석 때문에 매일 제대로 일도 못하고 쉬지도 못하신다. 내 삶이 미국에 의해 파괴되는 이 순간 우리 아이들이 이런 세상에 살지 않게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다시 한 번 국민의 주권을 찾아야겠다”고 말했다.
김종경 공동위원장은 “한창 놀기 좋은 계절에 놀고 싶은 나이인데도 김천을 찾아준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 희생정신이 사드철회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한미정상회담이 마무리됐으나 속 시원한 결론은 얻지 못했으나 대북정책의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는 것에 미국동의를 이끌어냈다. 사드철회되는 그날까지 촛불을 꺼트리지 말고 함께 나가자. 끝까지 나가면 우리의 염원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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