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지난 4월 본지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어모 남산1리 마을입구에 위치한 태양광설치사업장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바 있다.
당시 공사 과정에서 바닥을 파헤쳐 집중호우 때 붕괴 우려가 커 우기를 대비한 안전대책과 통행에 지장을 주는 문제를 지적한 바 있지만 그대로 방치돼 이번 장마에 주변 도로와 밭 등에 흘러내려온 흙이 쌓여있다.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시청의 시정 요청이 있을 때만 마지못해 직원을 내보내 변명만 늘어놓을 뿐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한 주민은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시정을 요청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말들을 그냥 무시해 버리는 태양광설치사업장 관계자들의 태도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이런 문제투성이 시설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는 것 자체도 문제라고 생각되며 전기 생산에만 지장이 없으면 주민들의 안전은 어떻게 되도 상관이 없는 건지 태양광설치사업장이 한전에서 관리하는 곳이라 들었는데 전기 생산에 앞서 주민의 안전부터 고려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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