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7일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 이태현 연합회장을 비롯한 70여명을 초청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수련시설과 수련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성을 검증 받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시설과 프로그램 안전점검에 나선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청소년들이 실제 이용하는 프로그램의 내용과 진행과정, 생활실 점검, 구내식당 위생점검, 짚라인 등 모험시설 안전체험 뿐만 아니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련원 운영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그동안 자녀들을 수련활동에 보내면서 수련활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많이 궁금했는데 현장에 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보니 깨끗한 환경과 안전한 시설물 운영, 수련프로그램 수준 등이 매우 훌륭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02년 개원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8만 1천명이 이용하였다. 그 동안 대통령표창, 우수청소년시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운영기관으로 표창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만복 원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 수련원을 이용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전국 최고의 수련원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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