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부해바라기센터 슬로건 및 UCC 동영상 공모전

경북서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가 보호 받고 존중 받을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슬로건 및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라나는 세대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까지로 대한민국에 거주한 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북서부해바라기센터 홈페이지 (http://www.sbonestop.or.kr/)를 통해 공모전 공고문을 확인해 응모신청서 작성 후 공모전 접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세부 분야는 슬로건과 UCC 동영상이며 슬로건은 캘리그래피 형식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공모 세부 주제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지원(상담,의료,수사,법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함으로써 피해자의 만족도 제고 및 편의 증진에 해바라기센터가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예방(근절)을 위한 안전 의식을 담은 작품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서부해바라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6개 내외 작품이 최종 선정되며 9월 26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공모전 포상 내역은 총 상금 240만원으로 경상북도지사상(1명), 경북지방경찰청장상(1명),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상(1명), 김천시장상(1명), 김천경찰서장상(2명), 경북서부해바라기센터장상(10명)이다.

이왕복(김천제일병원장) 센터장은 “경북도민들의 공모전 참여는 여성아동폭력 관련 피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해 및 공감의 창이 될 것이며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작품은 경북서부해바라기센터의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활용해 여성아동폭력 피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촉구하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경북서부해바라기센터는 2015년 12월 1일 개소해 여성가족부·경상북도·경북지방경찰청·김천제일병원의 4자 협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365일 24시간 여성 경찰관 및 상담원이 상주하면서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에게 상담·수사·의료·법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