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에서는 농업기술센터, 김천세무서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내구 연한이 지난 시청 민원실의 무인민원발급기도 신규로 교체했다.
관공서와의 거리가 떨어져 제증명 발급이 불편한 농업기술센터 및 국세의 이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세무서에 추가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함으로써 민원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시민의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
또한 보안이 취약한 ADSL 사설망으로 운영하고 있던 농협하나로마트 무인민원발급기의 네트워크를 정부통합망으로 변경하고 운영체제도 업그레이드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발급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휴일 및 야간 발급도 가능하며 시청 민원실을 비롯해 자산동, 평화남산동, 김천농협 365코너(평화남산동), 양금동, 대신동, 대곡동, 지좌동, 율곡동주민센터,아포읍사무소에 10개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번 농업기술센터 및 김천세무서에 추가로 설치해 총 12개소에서 편리하게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도별 발급실적을 보면 2015년 3만6천104건, 2016년 4만4천252건으로 해마다 이용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문 확인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장애인 증명서, 건설기계등록원부 등 5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50%가 감면된다.
이은숙 종합민원과장은 “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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