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천신문 |
유건상 작가가 제12회 불빛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항미술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 포스코가 후원한 불빛미술대전에서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장을 맡고 있는 유건상 작가가 작품 ‘물결소리’로 최우수상(입체부문 최고상)을 수상하게 된 것. |  | | ↑↑ 수상작 '물결소리' | ⓒ 김천신문 | |
유건상 작가의 ‘물결소리’는 바람에 흔들리는 물결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 깃털 하나를 물에 띄움으로 소리와 흐름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또한 잔잔한 기억의 은유적 표현으로 작가의 심성을 담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유건상 작가의 ‘물결소리’는 오는 25일부터 포항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전시 첫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같은 대학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유건상 작가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대성갤러리, 부산아트플라자 등에서 6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으며 오는 22일부터 대항면 소재 조선도예관 예도갤러리에서 7회 개인전을 연다. 유건상 작가의 단체전(초대전 포함) 경력은 300여회에 이른다. 현대우수작가 초대전(부산), 영호남우수작가 초대전(경북도청 동락관), AURA-봄의향기전(인사동), 홍익조각회전(홍익박물관), 경북조각회전(봉산문화예술회관) 등이 있다. 그동안 경상북도미술대전 우수상·특선, 경남환경미술대전 최우수상·특선, 새하얀미술대전 우수상, 2016 AURA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한 유건상 작가는 경상북도미술대전 운영위원, 청도소사랑조형대전 심사위원·운영위원, 경상남도환경미술협회 운영위원·초대작가, 새하얀미술대전 초대작가, 뷰티블환경대전 초대작가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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