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내 아이의 꿈에 날개를 달자!’를 주제로 지난 24일 중·고생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진로지도법에 대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된 진로지도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김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중·고생 자녀를 둔 어머니 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집단상담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다 같이 나누고 자녀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교류하며 자신에 대한 탐색과 가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부곡동에서 참여한 최남수 어머니는 “요즘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게 없는 것”이라며 “진로지도에 대해 알고 싶고 배우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네 자녀를 둔 한상연 어머니는 “무엇보다도 바른 진로에 대한 가치관 형성이 중요한 것 같다. 자녀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진로지도에 관심이 있어 참여했다. 다른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꼭 내 맘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 참여하길 잘 했다”며 다음 회기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다음 회기에는 장정인 진로·학습코칭전문가의 지도로 진로적성 검사지를 활용해 자녀와 어머니의 진로성향을 이해하고 직업세계 탐색을 통해 자녀의 미래에 대한 탐색과 진로지도의 방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김천시 관내 거주하는 미혼남녀 10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집단상담을 진행한다. 긍정적인 이성관계 형성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을 획득하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함으로써 이후 단계의 결혼준비 및 결혼생활단계에서 갈등상황을 잘 해결해나갈 수 있는 성숙한 인성을 함양 할 이번 집단상담은 8월 7일 월요일 오후 7시 가온심리상담연구소에서 이영숙 전문상담사의 지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한부모가정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1박2일 집단상담캠프도 준비중이다.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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