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대신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삼애원 거주자에 대한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이양로주택 신축 기공식을 지난 31 각 기관단체장, 건설업체관계자, 이·통장대표 및 입주예정자등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음동 구)새 금강비료공장에서 개최했다.
김천 도심지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삼애원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시에 후천적 질환으로 장애를 가진 주민들의 생계를 위한 양계장 운영으로 지속적인 악취와 오염에 노출돼 신체적 건강은 물론 주거생활에도 많은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 2015년 보건복지부를 통한 집단 이주 및 정착촌 건립을 위한 계획서를 제출, 2016년 확정되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국·도비 46억, 시비 34억 총 80억여원을 확보해 대신지구 양로주택을 신축하게 됐다.
기공식은 식전행사인 시정홍보영상 상영과 본 행사인 국민의례, 개식사, 축사, 기공시삽, 주택조감도 관람,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은 “우리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대신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삼애원 거주자들이 먼저 이주를 결심해 주신데 감사 드린다”며 “입주민 대부분이 노령이며 질환으로 인해 후천적 장애를 갖고 있어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편리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설계로 최고의 주택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대신지구 개발사업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김천건설을 위해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 | ⓒ 김천신문 | | 대신지구 양로주택은 신음동 315번지 외 3필지(대지면적 7,922㎡)에 4층 아파트형 연립주택 2개동과 편의시설 1개동으로 이뤄진다. 65세대 88명이 입주하게 되며 입주민의 편의 제공 및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입주민 사전 설문 조사 및 사업설명회를 거쳐 사유지 4천208㎡를 추가로 매입해 우리나라 주택건설의 리더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2016년 업무협약을 통한 MOU 체결은 물론 위·수탁 체결을 통해 양로주택을 신축하기에 이르렀다. 건축 완공은 2018년 5월 예정이며 입주 예정자는 삼애원에 등록된 주민으로서 대신지구 개발에 따른 이주의사확인서를 제출한 주민만이 2018년 6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대신지구 양로주택 신축 기공식과 더불어 2007년에 먼저 어모면으로 이전 완료한 새금강비료 공장에 이어 2019년까지 봉산면으로 이전하는 화장장 이전 계획과 함께 김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생활 공원 조성 등 대신지구 개발은 김천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균형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살기 좋은 김천건설 누구나 행복한 도시 김천건설’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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