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국가 암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8일 김천신경정신병원 등 4개소 정신시설 입소자 897명에 대해 국가 암검진 사업을 안내하고 암검진을 독려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국가 암인 5대 암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특히 암은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1차 예방은 건강한 생활습관, 2차 예방은 암 조기검진이다.
검진비용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납부액 하위 50%는 무료이며 건강보험 납부액 상위 50%는 10%를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무료 암검진 대상자는 해당 연도내에 국가 암검진으로(1차 검사 필수) 암진단을 받는 경우 보건소에서 1년에 200만원 한도내에서 3년간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은 “국가차원에서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하여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국가 암검진 사업을 확대하고 검진비용과 암 의료비를 지원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국가 암검진 독려로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검진하여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국가 암검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중앙보건지소 만성병관리담당(☏421-28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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