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24 08:07: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국민의 교통기본권 보장해야”

이철우 의원, 교통기본법안 제정안 대표발의
교통 수요자의 교통에 관한 권리 명시를 통한 기본권 보장
교통인프라 미흡한 지방에 최소교통서비스 지원 강화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01일
교통권과 보행권을 통한 국민의 교통기본권을 보장하고 낙후된 지방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철우 국회의원이 1일 교통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철우 의원은 교통기본법 제정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관련 학계와 연구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법안의 토대를 마련했다.
 
제정안은 그동안 교통정책의 최상위법인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은 효율성증대를 위한 국가기간망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차량보다는 사람, 이동성보다는 접근성, 개발보다는 환경보호, 건설보다는 유지․관리위주로 변화되고 있는 패러다임 전환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권’, ‘보행권’ 등 국민의 기본 교통권리를 보장하도록했다.
 
또 국가의 중․장기 교통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20년 단위로 교통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한 5년 단위의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가 및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위해 국민 교통권 보장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그리고 교통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최저교통서비스 지표를 만들고 최저교통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지역을 교통서비스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교통기본법안의 주요내용은 ▲교통 관련 정책에 대한 중장기적 차원의 기본계획의 수립 및 정책방향 설정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위하여 국민 교통권 보장을 위한 시책마련 ▲최저교통서비스의 지표 및 기준 설정 ▲최저교통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지역을 교통서비스 취약지역으로 지정 및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방안 마련이다.
 
이철우 의원은 “이 법안을 통해 국민에 대한 교통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낙후된 지역의 교통서비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교통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통하여 국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자 한다”며 “이번 제정안은 미흡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방의 최저교통권을 보장함으로써 낙후된 교통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0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을 밝히는 여성 경제인들의 따뜻한 마음..
김천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간담회 개최..
모든 행복의 출발은 ‘복지’로부터!..
송언석 국회의원 , 태극기 게양 활성화를 위한 『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 대표발의..
이철우 도지사,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 맞아 유공 대상자로 선정..
경북도, 새 정부 국정 방향에 따른 전략적 대응 본격 추진..
독서의 계절, 책과 일상을 잇는 공모사업과 함께!..
무더위 OUT! 쿨링포그 설치로 폭염에 맞서..
김천대 박옥수 이사장,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투아데라 대통령과 면담..
김천시가족센터, ‘8월가족사랑의 날’ 성료..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1,088
오늘 방문자 수 : 13,922
총 방문자 수 : 103,53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