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경찰서에서는 지난달 16일 오후 6시경 김천시 대덕면에 거주하는 할머니가 새벽에 집을 나간 후 귀가를 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수색 4일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당시 미귀가자는 치매증세가 있고 무더위로 인한 탈진으로 생명이 위험할 것으로 판단돼 관할인 대덕면직원과 지리에 밝은 주민들이 함께 수색에 나서 할머니를 찾았다.
이에 김영수 김천경찰서장은 수색활동에 적극 지원해 준 이상재 대덕면장, 전정식 방위협의회장, 정태희 조합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특히 할머니를 발견한 정태희 조합장은“운전 중 미귀가자를 발견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게 돼 정말 다행”이라고 했다.
향후 김천경찰은 미귀가자의 집을 방문해 지문 사전등록 및 실종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배회감지기를 지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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