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특강으로 컴퓨터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컴퓨터교실은 김천시청 행정정보과의 지원으로 총 14명의 이주여성이 참여한다.
센터장 정욱스님은“다문화센터에서는 컴퓨터교실 뿐 만 아니라 여러분 한국생활에 도움은 주는 많은 프로그램과 교육들을 지원한다. 여러분과 자녀들이 한국에 잘 정착하고 학교와 사회에서 차별 받지 않고 잘 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드리겠다. 여러분도 센터의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 한국에 잘 정착해 행복한 생활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인사말을 했다.
컴퓨터교실에 참여한 응우웬응옥티(증산면, 28세)은 “현재 남편과 농사를 짓고 있지만 한국 온지 1년이 넘어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해 많이 답답했다. 마침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컴퓨터교실을 운영한다고 해서 참여해보니 재미있고 더 열심히 배우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컴퓨터교실은 20회기로 진행하며 인터넷 사용법 등 컴퓨터 활용 능력을 향상해 자녀교육과 일상생활에 도움은 주고 취업·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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