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부항면은 지난 11일 관내 첫돌을 맞은 아기들에게 돌반지를 선물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항면 기관·단체장이 주관하고 부항댐관리단이 후원해 부항면에서 태어난 출생아의 첫돌을 축하하고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자는 취지로 추진했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인구절벽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김천시 최우선 과제인 ‘15만 인구회복운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항면이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시책 중의 하나다.
부항면은 이날 출생아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명의 출생아들에게 돌반지를 전달했다.
돌반지를 받은 월곡리 장신애씨는 “부항면의 여러 기관에서 저희 가족에게 뜻밖의 큰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고마운 뜻을 새겨서 엄마로서 아이에게 좀 더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재석 부항면장은 “부항면은 자연적인 인구감소가 심각하지만 기관단체 협조와 귀농인 유입이 있어 간신히 현상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면에서도 노력하겠지만 주민 분들도 청정한 환경을 보존하고 넉넉한 인심으로 외지인을 맞이하는 등 생동감 있는 부항면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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