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 영남일보가 주관한 제15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지난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일대 및 뫼가람소극장 2관에서 펼쳐진 이번 연극제에는 엄선된 13개 경연작을 비롯해 개·폐막식 초청작 및 해외초청작 등 20개 작품 총 57회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  | | ⓒ 김천신문 | | 지난 13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회최고상인 대상은 이야기꾼의 책공연 ‘별별왕’ 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천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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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은 전통연희단 마중물 ‘동구의 고무신’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700만원을 받았으며 은상은 극단 고리 ‘오즈의 마법사’가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동상은 극단 가변 ‘벌레가 열중하는 것’, 창작놀터 극단 야 ‘보석같은 이야기’가 공동수상해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각각 받았다.
|  | | ⓒ 김천신문 | | 전통연희단 마중물 ‘동구의 고무신’에서 주인공 동구역을 맡은 배우 이성희씨와 창작놀터 극단 야 ‘보석같은 이야기’에서 루비역을 맡은 배우 신아름씨가 남녀최우수연기상을 각각 수상해 부상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우수연기상 남자부문은 이야기꾼의 책공연 ‘별별왕’에서 수명왕자, 대별이 등을 연기한 배우 윤희균씨, 여자부문은 전통연희단 마중물 ‘동구의 고무신’에서 엄마역을 맡은 진유리씨가 수상해 각각 7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연출상은 이야기꾼의 책공연 ‘별별왕’이, 무대미술상은 극단 가변 ‘벌레가 열중하는 것’이 수상해 150만원, 100만원을 각각 부상으로 받았다.
폐막작인 극단 하땅세의 ‘오버코트’는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세계의 공연예술 관계자들과 관객들로부터 호평받은 작품으로 무대 위에서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마법 같은 스크린 아트로 호기심 많은 어린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 | ⓒ 김천신문 | | 심재민 심사위원장(경기대 교수)은 “이번 경연작들은 예년에 비해 고른 수준을 보이며 상향평준화됐다”며 각 경연작들의 개별심사평을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박보생 시장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연륜을 쌓으며 순항하고 있는데 이는 김천시민의 문화적 역량을 나타내는 대목인 만큼 더욱 내실 있는 행사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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