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장애아동형제캠프 ‘의좋은 형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소면에 위치한 ‘이화만리’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가정 내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장애형제와 비장애 형제간의 형제관계를 강화시켜줌으로써 비장애 형제가 갖고 있는 장애형제의 인식과 거리감을 줄여 재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보호자와 하루를 떨어져 생활함으로써 아동 스스로 자기 관리에 대한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번 캠프는 티셔츠 염색체험, 물놀이, 장기자랑, 장애이해교육체험, 자두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박선하 관장은 “재활을 받고 있는 아동들이 치료 외에도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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