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성의여자고등학교는 25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수업 중 진로탐색활동 시간을 이용해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기술 진로컨설팅 ‘과학기술 드림톡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 콘서트는 성의여고가 김천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과학기술 진로·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그 분야 전문가와의 질의 질문을 통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 교육은 한경수 공학박사가 ‘인공지능의 발달과 ICT’를 주제로, 김인선 계명대학교 생명과학전공 교수가 ‘세상을 바꾸는 신기술 생체모방공학’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의여고 학생들이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인선 교수의 상어 비늘에서 정보를 얻어 만든 최첨단 수영복 등 과학이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예를 들어 과학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에서 많은 학생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성의여고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을 했다. △유전자 가위에 이용되는 크리스퍼 시스템을 이용한 미생물의 유전자 조작 활용 △줄기세포 연구와 유전자 조작의 연구 가치 △4차 산업 기술이 생명공학에 이용되는 예와 미래전망 △암세포의 계속적 발생에 영향을 주는 텔로머레이스 효소에 대한 연구 진행 과정 △식물은 지구의 대기오염 문제에 광합성을 통해 기여할 수 없는가?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날이 올 것인지 △인공지능으로 인해 직업이 줄어들 것이라는 견해와 직업이 오히려 늘어난다는 견해에 대한 교수님의 생각 등 진로에 대한 궁금증부터 전문적인 지식 등을 다양하게 질문했다.
한 학생은 “상담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앞으로의 진로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광석 교장은 “오늘 이 자리가 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성의여고는 현재 아이들이 다양한 궁금증 해결하고 자신들의 꿈을 위해 필요한 배움을 해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는 일에 모든 교사진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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