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 ‘젊은 열기 후끈’

ⓒ 김천신문

김천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청소년어울림마당’ 두 번째 이야기가 26일 오후 5시부터 강변공원에서 열렸다.

젊은 열기가 후끈한 본 공연에 앞서 5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학교별 동아리에서 체험부스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천고 ‘맥향’ 문학체험, 중앙고 ‘Mathers’ 입체만들기, 김천여고 ‘다즐링’ 제과제빵 체험· ‘유메’ 일본전통체험, 성의여고 ‘성의보감’ 모기퇴치제만들기, 석천중 ‘선플’ 서한댓글캠페인, 김천여중 ‘수향’ 종합공예, 연합 ‘이어달리기’ 돌림판이벤트, 김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아동청소년폭력 예방캠페인, 방과후아카데미 종합공예 등 문학부터 다양한 체험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번 두 번째 이야기의 하이라이트인 공연마당에는 참가 청소년들의 열정적이고 신나는 무대에 객석을 가득매운 관람객들이 하나가 돼 장관을 이뤘다.

공연마당은 리틀독도단의 플래시몹으로 문을 열었다. 김천고 ‘Dynamic Plex’가 방탄소년단의 노래에 맞춰 멋진 댄스공연을 선보였으며 김천여고 ‘영밴드’는 수준급 노래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성의여고 ‘이브’팀의 아이돌 못지않은 댄스, 김천예술고 ‘YES’의 예술적인 밴드공연, 성의고 ‘유니크루’의 매력넘치는 댄스, 율고고 ‘G&B’의 멋진 댄스 공연은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날 공연을 선보이는 청소년이나 관람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모두 즐겁고 활기찬 모습으로 자신들의 축제를 즐겼다. 또한 공원을 찾은 시민들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축제 참여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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