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제367회 사드배치반대김천시민촛불집회가 22일 오후 8시 김천역 광장에서 열렸다.
김덕기 자문위원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집회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시작됐다.
김대성 공동위원장은 “포기하지 말고 더욱 분노해 가열 차게 투쟁해야 한다”며 “이철우 의원이 사드가 들어오고나서 김천시가 요구하는 19개를 빨리 시행하라했다는데 우리는 그런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 사드가 들어오면 미사일 부대가 따라 들어오고 그를 지원하는 부대가 오고 가족이 들어온다. 10개 정도가 군사시설에 대한 사업이다. 이 김천을 군사요충지로 만들려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또한 “항상 준비하고 기다려 끝까지 같이 투쟁하고 함께하는 우리가 되자”고 말하고 “북한에 대해 핵을 동결시키고 북한을 자극하는 훈련을 중단해 달라! 절대로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시민 정성호씨는 “우리가 왜 이 자리에서 1년이 넘도록 고생해야 하는지 가슴에 화가 치민다”고 울먹이고 “소파를 전면개정하든지 완전폐지해 대등한 입장에서 우리 검찰이 기소권, 가해자 체포구금할 수 있는 지휘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회참가자들은 “우리는 365일 1주년을 지나고 다시 투쟁하려 한다. 우리 투쟁은 결코 쉽지 않다. 우리의 투쟁은 끝까지 갈 것이다. 사드 철회되는 그날까지 어깨걸고 힘차게 나아가자”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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