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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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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미래인 아이들을 의미하는 새싹과 길을 내어준 도로공사의 마음을 담아 ‘새싹길’이란 명칭의 장난감도서관 조성을 위한 관련기관간의 업무협약식이 29일 직지사 수향당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지역아동의 양육을 위한 놀이시설인 새싹길 장난감도서관 업무협약식’에는 직지사복지재단 이사장 웅산 법등스님, 박보생 시장, 박승갑 한국도로공사 경영본부장, 건가다가지원센터장 정욱스님을 비롯한 4개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직지사복지재단 이사장 웅산 법등스님의 제안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장난감 도서관 조성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 할 수 있도록 시설 등 비용으로 1억 5천만원을 지원하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김천시에서는 아동 양육 및 보호와 관련된 기관 등에 사업을 홍보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대여, 실내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놀잇감, 놀이공간 제공으로 지역의 저출산 문제 및 아동양육문제 해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다양한 계층의 전통시장 이용률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에 처음으로 장난감 도서관이 만들어진다는 것부터 뜻 깊은 것 같다. 이렇게 장난감 도서관의 필요성을 생각해 주신 웅산큰스님의 마음, 흔쾌히 지원해준 한국도로공사에도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
박승갑 본부장은 “한국도로공사는 혁신도시 첫 번째 입주한 공공기관으로 빠르게 김천에 정착하고 있고 최고의 공기업으로써 김천에 의미 있는 사업을 하기 위해 생각하다가 웅산 큰스님과 의미가 맞아 이번에 장난감 도서관을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 김천시의 의미 있는 일을 함에 있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웅산 법등큰스님은 “한 사람의 힘은 미약하나 여러사람의 마음을 모으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장면인 것 같다. 어린아이가 태어 날 때부터 격차로 인해 장난감을 갖고 놀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봤다. 구미에 있을 때 2곳의 장난감 도서관을 만들면서 아이들의 웃음을 보고 김천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시와 한국도로공사에서 마음을 모아줘 진심으로 기쁘다”고 했다.
정욱 센터장 스님은 “웅산 큰스님과 한국도로공사, 김천시가 한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 장난감 도서관이 개관하면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새싹장난감도서관은 편백나무 등 친환경 자제를 이용해 김천시 평화시장 1길 9(평화동 255-12) 대영상가아파트 2층(면적 446.9㎡/135평)에 10월 중순경 개관될 예정이며 7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 및 아동시설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운영일자와 시간은 월,수,금,토,일(화, 목 휴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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