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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대책 마련으로 한전기술 살려 김천발전 완성하자"

김천시민 10만명 서명운동 선포식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01일

ⓒ 김천신문
최근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한국전력기술 위기 극복을 위해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1일 오전 11KTX김천(구미)역에서 범시민 서명운동 선포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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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포식에는 박보생 시장
, 배낙호 시의회 의장, 김정호 상공회의소 회장, 박재석 한전노조 위원장, 정갑성 한국노총 김천지부 의장, 김천시 상공단체 및 기관장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선언문 발표, 구호 제창 등을 통해 한전 위기 극복과 김천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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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원자력에서 탈피하겠다는 에너지 정책을 밝히면서 회사 매출의
80% 이상을 원전설계 부문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은 막대한 경영 피해가 예상되고 13개 이전기관 종사자 수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전력기술의 위기는 곧바로 김천혁신도시의 위기로 귀결돼 도시 전체가 침체분위기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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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천시민들은 이번 한전 위기를 좌시할 수 없어 시민
10만명의 의지를 담은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 김천신문
김정호 상공회의소 회장은
정부가 원자력, 화력발전에서 탈피하겠다는 에너지 정책을 밝힌 후 한전기술의 경영상 피해와 전문기술인력 유출에 따른 김천혁신도시의 위축이 우려된다이번 정부정책에 따른 한전기술의 위기는 혁신도시 성공여부뿐만 아니라 지역발전과도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한전기술의 지속경영과 첨단기술 보호, 김천혁신도시와 김천시의 영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다각적인 대책과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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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언문을 통해 정부가 한국전력기술을
원전해체 및 가동원전기술 전담수행기관 발전소·산업플랜트시설 내진성능 및 안전성 향상사업 주관기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문기관으로 전환해 줄 것 등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또한 앞으로 혁신도시가 당초 목적대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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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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