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 김천신문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어모면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즐거운 집)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및 목욕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와 목욕봉사를 제공하고 대상자들과 말벗이 돼 주는 등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갑부 자산동보장협의체위원장은“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 봉사회원들의 재능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미용의 혜택이 닿지 않는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줄거운 집 관계자들은“자원봉사자의 부족으로 목욕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뜻깊은 발걸음을 해주신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금년도 하반기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연탄보일 교체 등 주거환경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매년 어려운 소외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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